에러도 눈부시게 아름다울 수 있다
평범하게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남들 사는 만큼만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에요.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인 것 같다 했는데,
내가 그 말을 부정하지는 않을게.
제 버킷리스트는 두 개인데요.
하나는 책 쓰기인데,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 곧 이룰 거고
나머지는 오로라를 보는 거예요.
꼭 특별하고 빛나는 삶만 의미가 있는 걸까?
이번 생이 처음인 우리 모두는 미운 오리 새끼다.
우리 모두는 미숙하고 서툰 사람들이고,
실패담도 자기 계발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느님은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談담쟁이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