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_《평생 공부 가이드》
우리는 여태껏 알파벳 순서대로, 목차 순서대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것이 올바른 공부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공부법은 우리 스스로 하여금 지식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개념이, 이 정보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겨를 없이, 알파벳 순서로 된 전공책과 백과사전은 '너가 편하게 공부하도록 우리가 공부 순서를 미리 정해놨어! 잘했지?'라며 우리의 가치 판단을 방해합니다. 이러한 수동적 공부방법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될 수 있어도, 전 영역에서 교양을 두루 갖춘 '종합적 교양인'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전 영역 애 서 교양을 두루 갖춘 '종합적 교양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평생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평생 공부를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p.9
공부를 시작하고 지속하고 완성하는 방법을 달리 구상하거나 계획할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는, 분야들을 연결하고 구분하는 방법에 관해 대학과 백과사전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p.31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둘러대면서 도전을 회피하는 대신, 우리는 더 중요한 지식과 덜 중요한 지식이 있다는 결정(즉, 가치판단)을 내려야 한다.
p.166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것에 관한 정보나 지식을 어느 정도 안다는 것을 전제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즉 무언가에 관한 정보나 지식을 안다고 해서 꼭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p.174
'인문학'이나 '인문학적 학식'은 지식의 특정한 갈래에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과 상반되는, 지식의 모든 부문에 대한 종합적 접근법을 의미해야 한다.
p.175
수학, 물리학, 생물학도 종합적인 방식으로 철학적으로 고찰하면 인문학에 속한다.
p.214
우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에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2부에서 과거의 지식 체계들을 검토하며 현대에 적합한 통찰을 이끌어내고, 그중에서도 특히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파이데이아'를 강조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파이데이아를 함양하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을, 종합적 학식이 아닌 전문적 학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애들러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병폐를 치료할 치료제로 '인문학'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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