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 한화 vs KT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직관
지난 몇 해, 순위표를 반으로 접고 싶었다. 그러면 10위는 1위와 만나고, 9위는 2위와 만나고... 그렇게라도 1위와 2위가 참 멀었다.
아직 7경기 밖에 하지 않았지만 이 순위표를 믿을 수가 없어서 캡처했다. 주위의 한화 팬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카카오톡 배경화면이 이 순위표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위에서 들려온다.
이제 야구를 좋아하는 티도 잘 못 냈던 시절은 안녕이다. 어느 팀 응원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화요,라고 부끄럽게 말하던 시절도. 응원팀이 농담거리처럼 여겨지던 시절도 제발 멀리 떠나보내자.
긴 암흑기를 지나 드디어 날아오르기 시작한 독수리들, 잠시 쉬어갈지언정 누구보다 높이 또 멀리 긴 시즌을 날아보자.
팀의 분위기와 승리를 이끄는 요나단 페라자 선수에게 너무 감사하단 말을 전하며... 이만 직관하러 또 갑니다. 오늘은 2024 신인 1라운드 1순위 황준서 선수가 첫 선발 등판 하는 날이거든요. 이따 글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