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가뭄에 콩 나듯 승리

2024년 4월 27일, 한화 vs 두산

by 김원

진짜 야구 안 본다고 해놓고서...


주말에 약속이 없어 집에 있는 날에 대체 뭘 해야 할까? 평일엔 회사 일이라도 하지. 주말은 24시간을 야구 없이 어떻게 보내지?


오늘은 아침부터 이석증으로 큰 고생을 했다. 본격적으로 TV를 켤 기운도 없어서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야구를 봤다. 그런데 이게 뭐지? 1회부터 대량 득점이다. 오늘은 진짜로 다른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TV를 틀었다. 귀신같이 3실점. 쉽게 이기는 법이 없구나.


어쨌든 이겼다. 다시 야구의 늪으로 빠져든다. 야구 끊기 챌린지는 지난 이틀로 끝난 것 같다. 내일은 설레는 마음으로 야구 봐야지. 몇 번 못 이기니까 일희일비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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