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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가질 수 있는 보물

by 수수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안개가 자욱하다.

사춘기, 중고등학생 때를 지나 성인이 되었구나! 세월이 훅 지나갔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생활을 성실하고도 열심히 해낸 자녀들아 고마워!

너희를 보면서 힘을 얻어 살아왔단다.

너희는 내 생명의 은인이란다.

대학교를 지나 지금까지도

너희의 단단해져 가는 모습이 나를 일으킨단다.

새로움에 도전할 용기를 준단다.

바람소리에도 구름에도 안갯속에도 바다에도

너희는 어느 곳에서도 보인단다.

지나가는 청년을 보아도, 일하는 청년을 보아도, 교실 안 어린아이를 보아도,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아도, 아기와 놀아주는 아빠와 엄마의 모습을 보아도, 너희가 보인단다. 어린 시절 모습부터 앞으로의 모습까지 떠올려진단다.

엄마라서 가질 수 있는 보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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