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16
새로운 지식을 위해 책을 잡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공감을 위해, 쉬기 위해 찾는 것 같다.
내가 떠들고 싶은 주제로 골라
이 책의 저자는 어떻게 얘기해줄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들어보... 읽어보기!
좋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
누군가의 위로보다는
나도 그래.. 하는 말이 더 위안이 된다고 한다.
우연하게 찾은 책이
쓱 내려다보던 인스타그램에서
미용실에서 보던 잡지가
'나도 그래.' 하는 걸 발견하는 것.
그래서 나도 이런 일기를
사람들과 공유해서
너만 그런 게 아니야. 그런 사람 여기 또 있어.
하고 말해주고 싶은 것 같다.
누구나 읽기 쉬운 말투로!
https://www.instagram.com/soosu_h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