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016
누군가는
이성과의 만남을 통해 스릴과 쾌락을 찾는다던데
성적인 쾌락은 어느 정도 있을지언정
절대적인 안정을 더 원하는 나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보단
말투나 행동에서 나를 좋아하는 것이 느껴지는 사람
불안해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보단
불안하지 않게 늘 신뢰를 주는 사람
어쩌다 한 번의 행복한 추억으로 매일의 불안함을 꾹꾹 눌러 참았던 과거의 연애를 되돌아보면
그래도 그래 줬는데... 했던 그 미련함이 참 후회스럽다.
컨디션이 안 좋을땐 내가 잘 쉬면 되지만
마음이 불안하면 당신이 도와줘야 하니까
잘 부탁해,
내 마음.
https://www.instagram.com/soosu_h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