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수나 Sep 23. 2021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PMF를 찾았을까?

요즘 애들은 다 제페토에서 논다던데!

목차

1. 제페토란?
2. 제페토가 재정의한 고객의 문제
3. 제페토라는 솔루션
4. 고객가치
5. 비즈니스 모델과 프라이싱
6. 지금, 왜 "메타버스"일까?
7. 제페토의 차별화 포인트
8. 제페토는 과연 PMF를 찾았는가?


출처: 네이버제트



1. 제페토란?


글로벌 가입자 2억 명

글로벌 10대 이용자 중심

지난해 8월, 전세계 37개국 앱스토어 1위


제페토는 네이버제트에서 2018년 8월 출시한 증강현실 3D 아바타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서도 소셜 네트워킹을 기반한 라이프 로깅 메타버스로 분류된다. 현재 제페토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 활동에 적극적인 10대 층에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 라이프 로깅이란? 각자의 삶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기록·저장·공유하는 활동) 




2. 제페토가 재정의한 고객의 문제

고객의 문제를 기존과 다르게 어떻게 새롭게 정의했는가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3D 아바타를
만들기 어렵다
는 문제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의 아바타는 어땠을까? 


경쟁사 "로블록스"의 사례

로블록스의 유저들은 레고와 닮은 단순한 외형의 아바타로 생활한다. 원래의 모습(레고 인간)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꾸미거나 자신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꾸미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 결과 아바타에 대한 유저의 몰입도 또한 떨어진다.


출처: 로블록스


3. 제페토라는 솔루션

기존에 존재하던 해결 방식을 새로운 기술과 방식을 통해서 어떻게 개선하는가


제페토에서 유저는
나만의 3D 아바타를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쉽게 만드는 나만의 3D 아바타


제페토 이용자 중 Z세대인 10대 비중이 80%를 차지한다. 자신을 쏙 빼닮은 캐릭터를 꾸미는 행위가 일종의 놀이이자 유행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메타버스를 SNS처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한다.

출처 : <아이돌 ’ 덕질’부터 명품 ‘플렉스’까지, 엔터 정착한 메타버스>, it 조선


제페토는 아바타 생성 시 유저의 얼굴을 촬영하면 그와 닮은 아바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데, 이때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다. 물론 아바타를 생성한 이후에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유저는 직접 이목구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자신과 더욱 닮은 /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외형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아바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제페토 유저들은 자신과 닮은 3D 아바타를 통해 "3D 월드 맵"에서 전 세계 친구를 만나고 "포토 부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현실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콘텐츠를 자신의 피드에 업로드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소셜 활동"도 할 수 있다. 



제페토에서 유저가 즐기는 활동의 예시로, 최근 출시된 제페토 맵인 "젠틀몬스터 매장 방문"을 들여다보자. 왜 유저들은 굳이 제페토 맵에서 젠틀몬스터 매장을 방문할까? 그게 즐겁고 매력적인 활동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 세계(서울 압구정 젠틀몬스터 매장)에서의 경험과 제페토 맵(젠틀몬스터 매장)에서의 경험을 비교해보자.


우리가 현실 세계의 젠틀몬스터 매장에 가는 목적 

1. 멋진 공간을 구경하기 위해

2. 인증샷을 찍어 자랑하기 위해

3. 제품을 실제로 체험해보거나 구매하기 위해  


현실 세계에서 위 세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1. 직접 매장까지 이동하고 매장 앞에서 대기줄도 기다려야 함

2. 인증샷을 위해 멋진 옷도 입어야 함

3.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지불 (현실 세계의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는 수십만 원)


반면,
제페토 월드에서는 적은 비용과 시간만으로도 OK! 

1. 클릭 한번 만으로 젠틀몬스터 맵에 입장 가능 

2. 멋지게 꾸민 아바타가 매장을 구경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음 

3. 클릭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가격도 현실 세계 가격의 1/10 정도에 불과



이곳에서 만난 다른 유저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바로 피드에 공유할 수 있다.


현실 세계 SNS(인스타그램)처럼 제페토의 피드에 사진을 올리고 자랑할 수 있다.






4. 고객가치

여기서 고객이 사랑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충분한 고객가치를 만들어내는가



제페토의 핵심 고객 가치는
소셜 네트워킹
유저 생산 콘텐츠(UGC)에 있다




메타버스 속 소셜 네트워킹을 유지시키는 방법 : 팬덤


메타버스 속에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및 팬미팅이 가능하다. 같은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메타버스 안에서 국경, 언어를 초월해 함께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기고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2차 창작을 할 수도 있다. 

제페토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YG, JYP, HYBE 등 엔터테인먼트사의 투자를 받으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POP에 열광하는 글로벌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2020년 9월) 제페토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가상 팬사인회에는 전 세계 팬 4,600만 명이 모였을 정도다. 


블랙핑크 공식 포토부스로 친구들과 이렇게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다. 칠곡7I 멤버들과 함께 찰칵.


유저들은 포토부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부스에 주어진 챌린지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쉽고 간편한 2차 창작이 가능하다.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자신의 피드에 공유하거나 다른 채널에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페토 월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MV 세트장(촬영장)에도 방문할 수 있다. 실제 MV 세트장과 동일하게 꾸며진 맵에 방문해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음악 외에도 어떤 콘텐츠든 가능하다. 두산 베어스와 같은 스포츠 구단과 더불어 구찌, 젠틀몬스터와 같은 패션 브랜드의 맵도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유저들은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를 체험하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한다. 


ITZY의 안무 영상을 찍고, MV 세트장에 놀러갈수도 있다.




"유저 생산 콘텐츠(UGC)"로 구축하는 제패토 생태계 : 제페토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기능인 "제페토 스튜디오"는 아직 출시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기능이다. 


한눈에 보는 제페토 스튜디오의 기록  

올해(2021년) 3월 오픈

한 달 만에 8억 원 이상의 매출 발생

월 300만 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린 창작자 ㅡ 크리에이터 ‘lenge렌지’

참여 크리에이터 숫자는 6만 명 이상, 직접 판매 등록한 아이템은 2만 여종 이상

그동안 제페토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었던 아이템 수량을 넘어섰을 정도로 활성화됨


제페토 스튜디오가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 3D 아이템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아이템 판매 수익(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제페토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3D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손쉽게 3D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아바타에게 입힐 3D 아이템을 제작하고, 제페토 샵을 통해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고, 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제페토는 인기 아이템 크리에이터 "렌지"의 아이템 스토어를 출시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브랜드화와 팬덤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저 생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을 기속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유저 생산 콘텐츠를 활용한 제페토의 성장 전략  

제페토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제페토 자체가 "하나의 생태계"로 발전

글로벌 유저가 직접 제작한 "유저 생산 콘텐츠(UGC)" (= 현지화 콘텐츠) 확보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가속화



5. 비즈니스 모델과 프라이싱

고객을 통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는가 


직접 그린 제페토 BM



국내외 기업 광고

제페토가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제페토에서 제공하는 광고 솔루션 종류  

제휴 아이템, 캐릭터

제페토 월드 맵

포토부스 챌린지


제페토는 올해 삼성전자, 현대차, 구찌, 디올 등 광고를 확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70%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외부 IP 사업자들과 제휴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광고는 앞으로도 제페토의 핵심 수입원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템 판매 수수료

제페토는 버추얼 아이템 마켓이기도 하다. 아이템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아이템 판매 수수료"가 제페토의 수익원이다. 제페토 내부에서 거래되는 아이템은 아래 세 종류이다. 


제페토에서 거래되는 아이템 종류  

제페토가 만든 아이템

브랜드 제휴 아이템 (➡ 광고 솔루션)

유저(크리에이터)가 만든 아이템


한편, 제페토에서 아이템 결제 수단은 코인(Coin)과 젬(Zem)이다. 모두 유료 결제/충전하여서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차이점이 있다. 젬(Zem)은 출금이 가능하다는 것. 유저는 자신이 만든 젬 아이템을 판매하여 일정 기준 이상의 젬을 모으면, 지급 신청을 거쳐 그 금액만큼 현금(USD)으로 정산받을 수 있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코인, 젬 가격표. 출처: 제페토 공식 사이트

  


6. 왜 지금, "메타버스"일까?

그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 해결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고객이 얼마나 많은가   


생활의 변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원격 업무를 선택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람들은 메타버스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에 따라 가상현실 플랫폼에 일상을 구현해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니즈도 생겨났다.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적은 비용으로도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의 발전

메타버스가 처음 등장한 2000년대 이후 3D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다. 그 결과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지고, 구현 결과물 또한 자연스러워졌다. 게다가 모바일 기기가 보급되면서 접근성 또한 좋아졌다.


Z세대의 등장

디지털 활동에 친숙한 세대, Z세대가 등장했다. 이들은 현재 메타버스 서비스 유저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 초등학생 3명 중 2명이 메타버스 서비스 "로블록스" 유저일 정도다. 게임과 SNS에 익숙한 Z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훨씬 빠르게 메타버스에 적응했다. 또한, 현실세계에 비해 제약이 적은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소비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싶은 브랜드들은 메타버스 생태계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7. 제페토의 차별화 포인트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카피할 수 없는 차별적인 경쟁우위가 있는가 


현재 제페토의 경쟁자들은 로블록스, 이프랜드 정도가 꼽히고 있다. 로블록스는 미국의 메타버스 강자이고, 이프랜드는 최근 SKT에서 론칭한 메타버스 서비스다. 이들 경쟁사의 특징과, 제페토가 갖는 차별화 포인트를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경쟁사의 특징  

로블록스 : 게임 기반 메타버스. 개발자(유저)가 직접 제작한 아이템, 게임 등이 활발히 생산/거래되고 있음.

이프랜드 : 통신사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5G 통신 기술로 빠른 동작이 장점. 최대 131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


경쟁사와 비교해, 제페토가 갖는 차별화 요소

1. AI 영상 인식 기술

자신과 닮은 3D 아바타로 인한 높은 몰입도 

2. 콘텐츠 제작 템플릿 기능

3D 모델링 기술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하는 3D 아이템 

3. 네이버의 기존 IP 사업과의 시너지

"검색 포털, 지도, 웹툰"과 "메타버스"의 만남  




8. 제페토는 과연 PMF를 찾았는가? 


PMF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빠르게 성장해온 제페토이지만, 현재로서는 진정한 PMF를 달성했다고 보기 어렵다. 제페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그 근거다. 올해 3월 제페토의 MAU는 (1,236만)인데, 이는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확보한 MAU(1,093만)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없다. 즉, 지난 3년 간 PMF 달성을 확정 지을 정도의 성장 곡선(J-curve)을 그리지 못한 것. 


2018년 12월 MAU(1,093만명)에서 소폭 성장했다. 출처: 이데일리


'분명히 성장하고 있는데, PMF를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더 성장해야 한다고? 어떻게?'  아리송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에 제페토의 성장 과정을 2단계로 나누고 각각의 PMF 달성 기준과 핵심 지표를 제안해보았다. 


1차 PMF 달성

핵심 지표 : 트래픽 

제페토는 초기의 "아바타 꾸미기 서비스"에서 소셜(SNS) 기능을 접목시킨 "라이프 로깅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했다. 그 결과 2018년 12월 1,093 만 MAU를 달성하여 1차 PMF 달성 기준을 충족했다. 

  

2차 PMF 달성

핵심 지표 : 제페토 스튜디오 거래액 

네이버제트는 현재 제페토 스튜디오와 게임 기능을 바탕으로 "제페토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차 PMF 달성 여부 판단 기준이며, 이때 핵심 지표는 "제페토 스튜디오 거래액"이다.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선례는 미국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이다. 


로블록스 또한 가상자산인 '로벅스'가 아이템 거래에 사용된다. 10만 로벅스(약 350달러) 이상 번 로블록스 유저는 모바일 금융서비스(ex. 페이팔)를 통해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로블록스는 보다 풍부한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냈고,  가치를 인정받으며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제페토가 그리는 미래 또한 이와 유사하다. 제페토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2021년 8월) 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의 주식 취득이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결정으로 밝혀졌다.(출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오는 2035년 메타버스 시장규모를 315조 원으로 전망한 것도 토큰 경제 선순환과 맞물린다.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 경쟁력을 갖추려면 로벅스와 같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경제시스템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정용제 연구원은 로블록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주도권 확보를 꿈꾸는 로블록스는 현실세계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로벅스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 생태계와 수익화가 유리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로블록스를 이용하는 연령대와 시간도 늘어나고 있어 메타버스 광고 플랫폼 역할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아바타로 번 가상 코인 현금으로 환전해 쓴다>, 파이낸셜 뉴스 




마무리하며

요즘 핫한 메타버스 서비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PMF 달성 여부와 핵심 지표를 파악해보았다. 앞으로 제페토가 PMF를 얼마나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에 주목해보자. 





본 포스팅은 사이드프로젝트 칠곡7I <위장취업기>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핫한 서비스에 위장취업해 서비스를 탈탈 털어본 이야기를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본 포스팅의 요약과 더불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제페토 분석을 확인할 수 있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bee916c9a9c04c6/2


매거진의 이전글 PMF 달성을 넘어 슈퍼앱으로, 오늘의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