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캐나다 회사에서 하는 일: 유튜브 제작

띠용? 이런 직업이 있어?

by 권귤


하는 일: 유튜브 제작


한 건강식품 회사가 유튜브 영상 제작을 하는 인력을 뽑고 있었다. (엥 이거 내가 하던 일 아니야?)

게다가 임금도 최저를 초과한 금액을 받을 수 있었다. (엥? 이거 개꿀 아니야?)


건강식품으로 유튜브 영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은 없었다. 예전에 만들던 대로 하면 되겠지 뭐. 머리를 긁적이며 지원 메일을 썼다.


다음날 오전에 바로 답장이 왔다.


사장님이 면접 볼 거예요. 10시에 오세요.


회사에 늦게 출근한다 통보하고 그 회사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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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는 회사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적을 순 없겠다. 하지만 면접 시 사장님이 먼저 들어와 1:1로 내게 묻고 싶은 걸 물었고, 대충 됐다 싶을 때 실무자 2명이 들어와 일에 필요한 질문들을 물었다.


그렇게 시급 협상까지 마치고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 그곳이 지금 내가 7개월째 다니는 회사다.

근무시간은 한국과 똑같다.

월-금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8시간 근무/점심시간 1시간 제외)


취업은 생각보다 쉽다


가장 중요한 건 이거다.

어느 정도 한국에서 해오던 게 있으면 한인기업 취업은 그렇게 어렵진 않다.(마케팅, IT 등의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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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력이 부족하다


(토론토가 대도시면서 한인기업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 회사 기준으로 보면)

일자리는 항상 있는데 그에 맞는 한인 인력이 부족하다

돈을 적게 줘서 그런 걸까?

마케팅(소셜미디어) 쪽 인력을 구하는데 걸맞은 사람이 없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일을 한국에서 했다면 여기 와서 일자리 구하는 게 어렵진 않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소셜미디어는 언어가 필요한 일이므로 캐내디언 일자리를 처음부터 구하는 건 어렵겠다

어쩌면 내가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내가 해왔던 일(영상제작)로 캐나다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유튜브 성장 개설 및 성장/유튜브로 얼굴 알리기) 일을 할 수 있게 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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