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캐나다 직장에서의 하루일과

칼퇴

by 권귤

한국에서 일할 때 항상 궁금했던 주제다. 북미는 우리나라보다 일을 덜하겠지? 칼퇴하겠지?


그렇다 칼퇴한다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 내 캐나다 직장 하루 일과를 간단히 공개한다.


1) 회사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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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오전 8:30

집에서 7시 50분에 나가서 버스를 탄다. 버스는 한 번 갈아타야 한다. 총 버스 2개를 타는 거다.

버스 정류장에 8시 20분쯤 내리면, 회사까지 10분 걷는다.

우리 회사는 semi공장지대에 있어서 근처에 스트릿 스토어는 없다. 살짝 휑한 동네를 터덜터덜 걸어간다.


늦으면 살짝 뛴다. 3분 이내로 늦을 것 같을 때는 그냥 늦는다. 그래도 안 잘릴 것 같아서...


2) 오전 일과

내 역할은 혼자 알아서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이 채널을 총 관리하는 역할이다. 좀 심심하지만, 내가 혼자 하루 스케줄을 알아서 짜고 실행하면 되므로 마음은 편하다.


회사에 가자마자 하는 일은

-유튜브 댓글 관리하기

-영상 올리는 날이면 '유튜브 프리미어'로 사람들과 채팅하면서 영상 공개하기

-오늘 할 일 리스트로 적어두기


오전은 내겐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라, 주로 영상 편집을 오전 시간에 배치한다.


3) 점심시간

점심시간은 12시~1시 혹은 1시~2시 중 하나를 정하면 되는데, 나는 1시~2시로 정해서 그걸 지켜오고 있다.


1시로 점심시간을 배치한 이유는 단 하나다. 덜 지루하고 싶어서.


오전 시간엔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1시 반부터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최근엔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아침을 먹지 않기 때문에 배가 그때쯤이면 슬슬 고프다. 배고픔을 참는 게 지루함을 없애는 비결이다. 그렇게 1시간 반 정도를 '배고픔'에 시달리면서 시간을 보내면 점심시간이 짜잔 하고 등장한다.


밥은 매일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15분이면 뚝딱이다. 주로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걸 점심으로 싸간다.


유튜브를 보면서 밥을 먹는다. <국가비>, <영국남자>, <와썹맨>이 내 점심밥 메이트다. 그렇게 밥을 먹고 자리에서 둥글둥글 논다. 아 밥 먹고 영양제 먹는 걸 빼먹지 않는다. 오메가3 / 항산화제 / 비타민D는 빼먹지 않고 먹는 영양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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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반, 외투를 주섬주섬 챙겨 입는다. 밖에 나가서 해를 받을 시간이다. 내가 있는 오피스 방에는 창문이 없어서, 중간중간에 짬을 내 햇살과 바깥공기를 쐬어 줘야 한다. 하... 5월 초중순인데도 아직 춥다. 코트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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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든 건 콜라겐 코코아 라떼다.

콜라겐 가루 + 카카오 파우더 + 코코넛 오일 + 코코넛 밀크 파우더 + 우유 크림 + 시나몬 파우더 + 스테비아를 넣어 만든다. 점심을 먹고 나도 뭔가 출출한데 이걸 딱 따땃하게 마셔주면 남은 허기가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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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라떼를 다 마시면 점심시간은 끝이 난다.



나머지 오후+퇴근 루틴은 다음 시간에... 이제 자야 한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사용한 제품 목록>

메이슨자 추천: https://coupa.ng/bg9zBn

마린 콜라겐: https://coupa.ng/bg9zBJ

카카오파우더 추천: https://coupa.ng/bg9zFM

코코넛 오일: https://coupa.ng/bg9zF8

코코넛 밀크 파우더 추천: https://coupa.ng/bg9zII

시나몬 파우더: https://coupa.ng/bg9zJc

스테비아: https://coupa.ng/bg9z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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