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귤 Aug 16. 2020

운빨 터진 주식 입문기 #1

카카오 네이버 다들 쓰시면서, 왜 주식은 안사세요?

원래는 주식투자를 싫어했어요. 어릴 때 아빠가 주식이 잘 되다가 폭락한 걸 본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주식은 무조건 로또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불과 올해 4월까지만 해도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식시장이 요동칠 때도 전혀 관심갖지 않았죠. (후, 그때 관심좀 갖고 사둘걸 그랬어요!)


유퀴즈 덕분이에요. 유퀴즈에 나온 존리 선생님 덕분이고요. 그 영상 덕분에 제가 주식에 발을 들여놓게 됐습니다. 바로 이 영상이에요.

https://youtu.be/DqblPrIQnIA

이분 발언 듣고, 저도 주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분명한 조건을 세웠어요.  

내가 좋아하는 회사일 것

지금도 잘 되고, 미래 성장성도 있을 것

1, 2위를 다투는 회사라 망할 확률은 거의 적을 것


(보조 조건)
– 비싸도 도전할 것
– 주식이 폭락한다고 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고 내 인생에 타격없을 정도만 투자할 것


5월 말에 카카오랑 네이버 주식을 샀습니다. 그 때도 고점이라고 느꼈죠. 한 주에 20만원 대였거든요.이거 괜히사는 거 아닐까? 했는데,

23만 7000원이었던 네이버는 현재(2020년 8월 16일) 30만 5000원이 되었고,


26만 4750으로 산 카카오는 현재 36만 2500원이 되었습니다.


76만 6500원 투자했더니, 26만 3500원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내 76만원이 3달 지났더니 103만원이 됐다는 말입니다.


와우 놀랍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해외주식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권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angerine.soo/


매거진의 이전글 7년차 맥북프로 사용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