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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귤 Feb 22. 2021

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를 잘 하려고 영화를 봤다

 영화 <문라이즈 킹덤>

시리즈물을 만들게 됐다.


디자인 모티브가 된 영화는 <문라이즈 킹덤>이었다. 팀장님이 보여 준 사진에 확 관심이 쏠렸다.

이런 아름다운 모티브를 보고 나서도 난 아이템 만들기에 정신이 팔려 숙고할 여력이 없었다. 금요일이 되고 나서야 나는 왜 이 시리즈를 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할 여유가 생겼다.


그냥 생각해서는 생각나지 않는다. 일단 무언가를 투입해야 한다. 영화 <문라이즈 킹덤>을 결제하고 봤다. 영화를 찾는 순서. 1) 넷플릭스 2) 유튜브 영화 에도 없어서 3) 네이버 에서 찾았다. 1000원에 스트리밍 구매했다.

영화를 보고 다짐했던 것들

What kind of bird are you?  

1. 아이템 선정은 과감하게, 끌리면 한다



2. 화면만 보고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연출에 신경 쓴다
문라이즈 킹덤 감독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그 앤더슨 감독이다. 지독한 미감, 대칭 성애자


3. 화자는 다양하게. 항상 같은 형식을 고수하지 말자
같은 형식이 편한데 지루하다


4. 평범한 사람의 따뜻함을 항상 기억하자


5. 이유 없는 사연은 없다. 개연성에 신경 쓰자


6. 배우고 성장하자. 영상을 봐 주는 분들도 그걸 느끼고 누렸으면 좋겠다.


https://www.instagram.com/tangerine.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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