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성지 Kuta
이슬람교가 인도네시아의 제1종교지만 발리만은 다르다. 발리는 힌두교가 거의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외국같이 취급받는다. 발리만의 언어(거의 다른 언어 같은 사투리)도 있고, 종교도 다르고, 관광산업의 영향으로 삶의 질도 서구적이고 높다.
공항 근처 동네 쿠타는 언제나 붐빈다. 사람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 발리로 여행 온 사람들은 누구나 거쳐가는 곳 쿠타.
다음번에는 꼭 좀 더 멋진 해변가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3박 4일의 비교적 짧은 쿠타 여행을 마치고 이제 우붓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