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글을 기교 부려 장황하게 쓰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언어유희란 곧 포장이며 자기 과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의 감수성과 기교, 깊은 풍미는 칭찬하겠지만 그의 인격이 글과 같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반대로 기교는 없으나 반듯하고 논리 정연하며 칼로 벤 듯 똑 부러지게 글을 쓰는 사람과는 친해지고 싶다.
조금 차갑더라도 틀린 말은 않으며 행동에도 어느 정도의 준칙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21세기 마지막이 되어야 할 소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