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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phia p Jan 26. 2021

[에세이]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 2

나는 말이 많거나 과장된 표현을 하는 사람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말이 많다는 것은 솔직함을 의미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경솔함이거나 무언가를 숨기기 위한 행동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말실수가 잦고 자신이 했던 말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말수는 적으나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드러낼 줄 알고, 해야 하는 말과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과는 친해지고 싶다. 이런 사람은 자기 성찰과 비판적 사고를 할 줄 아는 배울 점 많은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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