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명심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그것이 아닌 경우에는 그저 무시하고 내가 생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 길이다
남의 말 하나하나 신경 쓰고 그에 맞추려고 하다 보면 결국에는 나를 잃는다
나는 타인이 될 수 없다
그리고 타인은 내가 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완벽히 맞는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어느 누구에게 잘못되었다고 말하겠는가
그냥 나는 묵묵히 내 길을 가야겠다
그리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방법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었다고
지금의 나를 보라고... 조금 다른 길로 조금 다른 방법으로 왔을 뿐이라고
그리고 당신보다 더 멀리 오지 않았느냐고 되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