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광대한 구면 위 어느 한 모퉁이 서다.
어지러이 쏟아져 내리는
삼각형, 사각형의 응시.
///부서지겠다///
몸을 날려라, 공간을 만들어라.
춤. 추. 어. 라. 집. 시. 처. 녀. 야!!!
정열의 선 다홍이
선명하게 물결쳐라.
까르르,
흥겨이 도드리는 탬버린 사이사이로
아가씨의 흰 가슴 같은 풍요로움이 맺힌다.
모난 기하학 도면을 뚫고
황금 벼이삭이 돋아났다.
21세기 마지막이 되어야 할 소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