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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할아버님 영전에 국화주 휘 바칠 제
숨죽여 울던 것이 너더냐 아니더냐
하시린 나의 눈에도 네 눈물이 보이누나.
속저고리 여민 듯 울듯한 밤이거늘
노래하는 것이냐 울음 짓는 것이냐
문틈을 훔쳐보듯이 새어드는 저 가락이.
21세기 마지막이 되어야 할 소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