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결혼식 -윤주성
딸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길가에 산책 나온 강아지나 길냥이를 보면 한참을 서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다. 성화에 못 이겨 고양이 임시보호를 해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딸아이는 고양이에게 애정을 듬뿍 주었다. 그래도 일하면서 애완동물까지 키울 자신이 없어서 우는 아이를 달래고 새 주인에게 고양이를 보냈다. 하지만 이혼 후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해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허락해 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새로 생긴 고양이를 하양이라고 이름 짓고 박하사탕이라는 애칭도 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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