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Y Jan 06. 2018

31살의 나

일상, 사랑 그리고 미래

제 마음이 아파서...

또 같이 마음 아픈 엄마를 위로하고 싶어서

짧게 쓴 글입니다.

괴로워하고 있는 분들께 바치고 싶은 마음


(종교적인 색이 강해요.

불편하시면 읽지 마세요.)












누구보다 주님만이


주님

캄캄한 어둠 속보다

더 어두운 내 마음

날 선 가시로 가득해

하지만 이 마음

그 귀한 손 내어 만져주시네


이 아픔 누구보다

느껴주시고

이 슬픔 누구보다

알아주시고

이 눈물 누구보다

닦아주시네


세상이 몰라도

친구가 몰라도

가족이 다 몰라도

주님만은 내 마음 알아주시네


오! 주여.

제 마음 만져주소서

오! 주여.

이 고통 거둬가 주소서.

주님만이

누구보다

주님만이

제게 필요합니다.


오! 주여.

치유케 해주소서

오! 주여.

이 고난 이길 수 있게 하소서.

주님만이

누구보다

주님만이

제게 필요합니다.


아멘.


작가의 이전글 31살의 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