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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미영 sopia Mar 28. 2021

책  리뷰- {여덟 단어}

박웅현 지음

「여덟 단어!」는 광고장이이며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이 던진 화두이다.


여덟 단어는 인생을 대하는 인문학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여덟 단어로 명쾌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책은 도끼다가 작가와 작품 중심의 텍스트였다면 이 책은 여덟 단어(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를 통해 우리의 삶에도 매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강조한다.


작가는 두 달간 20~30대 젊은이를 대상으로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 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 여덟 가지 키워드로 강연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여덟 개의 단어로 쪼개 놨지만 결국 연결이 되어 하나의 방향으로 귀결이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수많은 말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중에 박웅현이 선택한 주옥같은 인생의 키워드 여덟 단어는 우리의 삶에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작가는 인생을 너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라 말한다. 보이는 현상만을 쫒지 말고 우리의  삶에  가장 근본이 되는 본질을 보라 말한다. 나 자신이 중요하고 현재를 존중하며 앞에  있는 것들을 흘려보내지 말고 제대로 잘 보고 느끼되  너무 많은 것을 보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한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시간을 들여 낯설게  보아야 하며 많은 것들을 보기보다 들여다본 것을 자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인생의 초점을 현실에 맞추고 항상 본질을  생각하며 제대로 보고 느끼라고 권한다. 그것이 우리의 참모습이며 행복임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복잡한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살아가야 할 방향을 다소나마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하며 어떤 위치나  어떤 운명이든지 스스로 나를  존중할 때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각자 주어진 현실을 열심히 살다 보면 부러진 점들이 서로 연결되어 빛나는  별이 될 것이므로~ 또한 삶은 순간순간이 살아가는 것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합이므로~


박웅현 작가의 유튜브 강의도  색 해서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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