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안 보일지 몰라
두 눈에 초점을 모으고
깊이 안을 들여다봐
잠시 마음을 모아 봐
매일매일 조금씩
그러면 마법처럼
차츰 보이기 시작할 거야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거
그렇게 쉽게 되지 않아
사는 것 중에 아마 가장 힘든 것인지 몰라
수박겉핱기로 맛을 알 수 없듯이
늘 겉만 알면
그 사람의 멋을 알 수 없을 테니까
그대 마음을 읽으려면
안을 볼 수 있는 여유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거든
내가 너를 알아가듯이
네가 나를 알아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