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by 신미영 sopia


태풍 시작될 거라고 한다
침묵 중에 조용하다

두려움들이 어둠처럼 내린다.
보이지 않는 막연한 것들이
밤길을 걷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우리가 미리 걱정하는 것들이
과연 옳은 방향을 결정하는가
루머가 증시를 좌우하듯이
다른 생각들이 앞서간다

진실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옳은 길인지
순리대로 되기를
묵묵히 기다린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묻어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