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The 48 Laws of Power)
이익은 사람을 움직이는 지렛대와 같다. 당신이 상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거나 상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 상대는 도와달라는 당신의 요청을 뿌리칠 수 없다.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과정에서 당신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그의 니즈와 이익을 파악하고, 진실을 흐릿하게 가리는 감정이라는 장막을 없애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 기술을 배우면 목표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다.
<인간 욕망의 법칙 | 로버트 그린 지음 | 웅진씽크빅 (2021) 중에서>
"힘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차이가 있음을 명심하고 그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상대에게 탐욕스러운 기질을 엿보인다면 절대 자비에 호소하지 마라. 상대가 자비롭고 우아하게 보이고 싶어한다면 절대 탐욕에 호소하지 마라."
탐욕에 눈먼 자들에게 그 어떤 자비나 의리를 기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경험적으로 알게 된다. 거짓과 위선, 기만과 사기술로 점철된 인생들이 권력을 움켜쥐고 있다면 그 어떤 타협이나 협상의 여지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다만, 그들이 갖고 있는 힘과 지위를 강조하고 치켜세워준다면 우월감을 만끽하며, 술에 취한 듯한 호기를 부리며 힘을 과시하게 마련이다.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전형적인 인물들은 크게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군주"라고 여기는 자가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그 너머에 진짜 주인이 있다. 악을 이기는 것은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