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을 말하는 사람들
굿모닝을 외치면 좋은 아침이 된다
안녕: 아무 탈 없이 편안함.
국어사전에서 안녕은 무탈한 상태라고 말한다. 조금 지루해도 탈이 없으면 평온한 상태이다.
매일 하는 인사라도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로 꾸준히 안녕을 물어주자.
같은 인사도 매일 다르게 건네는 사람이 좋다. 아침에 눈을 뜨면 모두 공평하게 받은 하루가 활짝 열린다. 무사히 잠에서 깨어 새 날이 왔고, 내가 만드는 하루의 시작이다.
좋은 기분이 아니더라도 굿모닝이라고 말을 하면 그렇게 된다. 기분 관리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아침이라고 얘기한다. 꿈자리가 뒤숭숭해도 꿈은 반대라고 생각해 보자. 좋은 꿈을 꾸었다면 오히려 좋다. 아침이 깨어나야 하루 종일 좋은 감정을 유지할 수 있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 그저 오늘을 사는 것이다.
꾸준하게 좋은 아침이라고 안녕을 말해주면 상대방은 물론이고, 나의 기분까지 좋아진다. 지나가지 않는 감정은 없다. 일시적인 마음이므로 내내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온도를 맞춘다.
아침, 점심, 저녁과 관계없이 상냥한 미소로 밝게 인사하는 것에서도 마음을 녹이는 힘이 있다. 뜻밖의 작은 친절이 내게 다시 불어올 수도 있고, 긍정을 바라다보면 그렇게 된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지배당하지 말고 내가 컨트롤을 해보자.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은 내가 제일 잘 아니까 잘 보살펴줘야 해. 그럼 이제 나의 좋은 기분을 위해 떡볶이를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