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7
점점 겨울이 오는가 보다.
요즘 아침에 잠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보통 침대에서 일어나고 나면 다시 잘 안눕는 편이나,
최근 들어서는 일찍 일어나더라도 오전 7시에 다시 눈이 감긴다.
사람마다 각자의 기상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간에 직장생활인이라면 9시-18시의 근무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전 7시~8시는 출근으로 바쁘게 움직일 시간이다.
직장다닐때는 오전 7시에 다시 침대에 눕는건 상상도 못하던 일인데 아침 수면이 어째 이렇게 매혹적인가.
오늘의 나는 새벽 4시-6시까지 알바를 하고 귀가해서 아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해뒀다.
주먹밥과 가래떡 두줄, 작은 시럽통에 꿀을 담은 후 식탁에 올려두고나니 엄마 노릇은 일단 끝.
식성좋은 아들은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는 덕분에 나로서도 먹거리 신경안쓰고 땡큐.
아들아, 엄마 눈에 구름이 꼈나봐. 흐릿한게 잘 안보여.
아무래도 좀 자야할것 같아,
나 잠충전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