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8
스팀다리미가 필요하여 쿠팡에 들어가서 구매 희망하는 상품을 다시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었다.
이미 여러 차례 핸디형 상품들이 집으로 배송되었지만 여러번의 실패를 맛보고 있다.
결국 이것이 온라인의 한계인가.
직접 상품을 보고 샀더라면 충분히 고려했을 사항인데 상품설명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이 번거로운 과정에 의미없이 쓰이는 에너지가 아깝다.
벌써 반품과 환불의 절차가 여러번인지라 이 수고로운 과정을 해주시는 택배기사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스팀다리미가 뭐 크게 다르겠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손으로 들고 스팀을 뿜어야 하기 때문에 중량이 무거우면 곤란하다.
연속 스팀분사를 위해 버튼 부분은 락이 걸리는 형태여야 하는데 내가 구매한 것은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스팀이 나오는 구조이고, 이렇게 버튼을 계속 누른채로 옷을 다리다보면 한벌이 끝나기도 전에 손가락에 쥐가 날것이 분명하다.
반년 가까이 접혀진채로 깜깜한 구석에서 보관되어 있던 겨울옷이 때빼고 광내야 하는데 다림질조차 제대로 못한다.
꼬깃꼬깃한 옷들을 깨끗하게 정돈해야 하는데 아직도 다리미는 도착전이다.
이번에는 구매에 성공하기를
반품 많이했다고 쿠팡에서 블랙컨슈머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