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통을 참는 나의 버릇은
저 아이는 그래도 괜찮아라는
안일한 방치나
어디까지 가나보자라는
오기어린 괴롭힘으로
시작되기도 이어지기도 했으리라
그러하겠지만
나에게 고통이란
그저 참을만한 것이었다
네가 나에게 행하는 가해가
그러할지라도
내 영혼은 너와 상관없이
오롯하다는
독립이었다
Photo by Engin Akyurt: https://www.pexels.com/photo/woman-wearing-black-camisole-3356489/
강화도의 풍요한 자연 속에서 회복을 위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