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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K Dec 01. 2015

카카오뱅크의 소식을 접하며

최종 소비자를 지향한 궁극의 사업모델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카카오뱅크의 소식을 접하며 ...  


이 매거진 첫 글에서 언급했듯이 카카오의 존재가치를 린플랫폼으로서 기대해온 내 기대와 잘 일치하는 전략과 모델로 요즘 사업을 변신하고 있는 카카오에게  비록 내 사업은 아니지만 칭찬해주고 싶다


 그런데 이러한 카카오의 변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하여 많은  레가시 사업자들은 아직  전혀 방향감을 못잡고  있는 듯하다.  이것은 15년전 객장없이 HTS 하나만으로  시작한 키움증권이  1조짜리 기업이 된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지금까지  거래 수수료를 수익 기반으로 앉아서 손쉽게 돈을 벌어온  신용카드사, 은행,  결제회사,  심지어 배달의 민족까지도 장기적으론 결국  카카오가 추진하는  최종 소비자과 거래종단 종사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수료 무료전략의 희생양이 되어 하나씩 전사하거나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소비자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용을  주는 기업만이 살아 남는 것이 결국 자본주의의 본질이기 때문에  그것은 옳은  길이며 숙명적이다. 


원래 기술이든 정치든 혁명은 작은 단초에서 시작하지만 그 원리의 보편타당성과 그 실현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강력하게 결합되어 대중화되어 버리는 순간 순식간에 모든 대세는 뒤집어 진다. 

그러므로 스스로  태풍이 되거나 그 태풍의 눈 안에 있지 않다면  정신없이 몰아치는 폭풍우에  순삭간 흔적없는 과거의 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다만 카카오가 이 기반과 전략을 해외에 동시에 발휘할때  진정한  모바일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고 정부로부터도 골목상권   침해 라는 헛소리도 안들을 것이다 


 앞으로 카카오는 절대로 깰 수 없는 난공불락의 모바일  초우량기업이 될것이다.   단지 국가 기관들이 방해만 안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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