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애정이란 꽃이다
주어도 받아도 기분이 좋다.
애정이란 벌이다
그 사람의 한마디가 아니면 안 된다.
애정은 정해진 대로 주고받을 수 없어
그래서 애달픈 거야
사랑 따위의 고귀한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애정이란 건 그래서 애매하다.
마저 못 잔 잠처럼
계속 바라기만 한다
지금 당장 잠들 수 없는 것처럼
고백할 이유도 만들지 않으며
졸기만 한다
받아들이지 못한 애정도
그리 밀려들기만 한다.
살면서 느끼는 모든 것을 손가락으로 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