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소리는 어디까지 닿을까

의사결정 구조

by 소선

“이 연재가 출발한 바탕, 제가 쓴 공민주의 헌법 초안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oseon/141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을 담은 에세이로, 법이나 제도의 기준으로 읽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종종 회의실의 풍경을 떠올린다.

긴 탁자 위에 놓인 문서들, 몇 사람의 목소리만이 오가는 공기.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정해진 결정이 내 삶에 곧장 스며드는 경험을 한다.

학교 급식의 예산, 아파트 재건축의 방향, 나아가 국가의 정책까지.


그런데 그 결정의 순간에 나는 거의 없었다.

누군가가 내 대신 판단하고, 설명하고, 책임지는 구조 속에 있었다.

민주주의라 불리지만, 실제의 민주주의는 늘 ‘대리’와 ‘거리’를 전제로 작동해왔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시작은 단순하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의 목소리는 왜 종종 문턱에서 흩어져 버릴까.


공민주의 헌법 초안은 이 문제를 제도의 구조 자체에서 다시 묻는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소선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마음에 남은 말을 꺼내어 글과 노래로 남깁니다.

1,34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27화AI 시대에도 인간은 중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