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구독자 1,000명 돌파!
며칠 전부터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제 브런치 를구독 신청해주신 분들이 어느 순간 1,000명에 근접하고 있었던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운영한 지 6~7년이 되었는데도 이웃 수가 2,000명 정도인데 브런치는 운영한 지 2년 만에 구독자 1,000명을 찍었네요! 물론 저보다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구독자를 유지하고 계신 브런치 유저 분들도 많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하지도 못한 결과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퇴사를 하면 좀 더 많이 글을 작성하려고 결심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그러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일을 계기고 좀 더 열심히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의지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오늘 구독자 수가 1,000명이 돌파하는 순간에 위와 같은 알림 메시지가 왔습니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알림이어서 그냥 넘기려는 순간 위클리 연재라는 글자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뭐지 뭐지? 위클리 연재? 브런치 들락날락하면서 본 것도 같은데... 일단 자격이 된다고 하니 무조건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신작 출간 기회도 얻을 수 있는 거 같았습니다!
[출판]
제가 브런치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일 가만히 점심값 벌기]라는 타이틀의 매거진이 하나 있습니다. 브런치의 매거진에 작성한 글이 30개 이상이면 브런치 POD라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매거진을 출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브런치 POD를 통해 출판 신청을 할 생각이었는데 이 타이밍에 구독자도 1,000명을 넘은 겁니다. 이왕 일 이렇게 된 거 정말 진지하게 출판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브런치 POD 보다는 위클리 연재 신청 방법이 더 간단했기 때문에 사무실로 오자마자 위클리 연재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브런치 POD도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작성한 글에 대한 탈고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제가 작성한 글들 다시 읽으면서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는 글을 작성할 때 문법이나 오탈자, 문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맞춤법 검사하는 기능이 브런치에 있어서 체크해야 될게 훨씬 적어진 건 정말 다행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