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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soceo Jul 05. 2018

프로그래밍/코딩/개발 모임 함께해요!

카페에서 프로그래밍 배우기!

회사 입사 전에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걸 좋아했고, 회사를 다닐 때도 퇴사를 하면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 했습니다. 운 좋게도 퇴사한 지금 그 생각대로 제가 아는 것을 어린 학생이나 저보다 사회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꾸준히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제가 전공한 것과 고등학생 때 배운 것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쳤다면 지금은 개발 회사를 다니면서 배운 일, 업종의 대한 설명, 관련 기술/정보를 학생이 아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나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뭔가를 알고 싶어 하는 사회 선배님들에게 제가 아는 것을 설명하는 일은 대학생 때 아이들은 가르치는 일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이 분들은 직업이 있고, 사회적으로도 저보다는 위에 계신 분들입니다. 나이는 말할 것도 없겠죠? 단지 제가 IT적으로 전공하고 일하면서 배우고 겪은 것들을 모르는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이 분들에게 주도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거 자체가 색다른 경험입니다. 나이도 학력도 성취도 저보다 높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학생들과는 다르게 이 분들도 자신의 생각과 의견, 질문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말씀하시고 자연스레 수업이나 강의가 아닌 서로 간의 지식을 공유하는 대화의 자리가 됩니다. 제가 가르치는 게 아니고 오히려 배워가는 것도 많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 분들이 궁금해하지 않거나 배우려 하지 않았다면 이분들과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도 없었을 겁니다. 이분들은 저에게 뭔가를 배워가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질문을 하는 거지만 오히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저도 배워가는 것들이 생기는 겁니다.


생각해 보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 수업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었습니다. 즉, 제가 더 많이 배워 버렸습니다. 이렇게 저보다 어린 학생들과도 함께 수업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있는데 저보다 못할 것이 없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 주기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제게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모임을 자주 가져 보려고 합니다. 


제 브런치에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코딩, 투자, 공유, 밴드, 구매대행, 온라인 판매 등에 관심이 있고 깊깊은 지식이 있지는 않지만 계속 이것들을 실제 사업으로써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어느 정도의 성취는 가능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 한계라는 것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준비도 하고, 인맥도 늘리고, 또 다른 가능성도 찾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IT나 프로그래밍 코딩/개발에 관심이 있으시지만 전혀 경험이 없으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부담 없이 저에게 연락을 한번 주세요! 한 분이라도 계시다면 장소나 시간을 정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관련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여서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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