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CEO의 채널 하나가 더 늘어나다
유튜브에 코딩어TV 채널을 운영한지도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블로그, 카페와 같은 텍스트 기반의 채널만 운영하다가 친구의 도움으로 영상 채널도 운영하게 되었지만 기존의 채널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채널도 대박은 나지 않을 듯합니다 ㅎㅎ 제가 콘텐츠로 삼을 수 있는 내용들 자체가 흥미보다는 학습이나 일과 관련된 하기 싫지만 일부러 시간을 들여서 보려고 노력해야 되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찾는 분들이 있고 현재 관심 있는 분들도 많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최소한 줄어들지는 않을 거라 코딩/개발 관련해서 채널을 운영하면 이것저것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최소 3개월 전???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라는 서비스를 내놓았었는데 네이버의 채널(네이버포스트,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TV, 스마트 스토어 등)을 포함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이 영향력이 큰 일부 외부 채널까지도 네이버에서 노출시킬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국내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은 작지 않기 때문에 신청하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특정 카테고리, 특정 사용자들만 제한적으로 인플루언서에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베타 서비스 중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우연히 저와 같은 듣보잡도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당연히 안 되겠지만 일단 알았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지원이나 해봤습니다. 지원할 때 운영 중인 채널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코딩어TV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명이 넘어서 이걸로 네이버에 비벼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어제 또다시 한번 우연히 수많은 스팸들 사이에서 인플루언서 채널을 생성하라는 메일이 온 걸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바로는 아니고 이틀 후인 오늘 꽁냥꽁냥 하면서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코딩어TV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인플루언서에서는 유튜브 이외에도 다수의 채널을 등록할 수 있는데 네이버 서비스에 경우에는 인플루언서에 신청한 계정으로 운영 중인 채널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도 운영 중인 게 있었는데 아쉽게도 계정이 달라서 등록할 수 없었습니다. 브런치는 아예 등록할 수 있는 채널 목록에도 없었습니다. 일단 코딩어TV 유튜브 채널로 열심히 네이버 인플루언서 운영을 해봐야겠네요. 이름만큼이나 영향력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이런 채널을 많이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접점을 높일 수 있으면 좋은 거니깐요~ 잘되면 더욱 좋고요. 광고도 달 수 있던데 광고까지 달면 더더 좋고, 수익도 발생하면 더 바랄 게 없겠죠!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은 발음도 어렵고 타이핑하기도 어려워서 나중에는 서비스 이름도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름처럼 서비스가 영향력이 있고, 잘 나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네이버에서 밀어주는 서비스여야 그렇겠지만요. 지금의 네이버 쇼핑도 처음에는 네이버샵? 스토어팜?, 스마트 스토어? 등으로 계속 서비스 명칭이 변경되어 가면서 지금의 성공적인 서비스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인플루언서도 그렇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네이버에는 광고성 글들이 많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내에서는 많이 사용자가 있고, 네이버 쇼핑이나 네이버 페이, 네이버 통장 등 최근에도 나쁘지 않은 서비스/상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좀 더 힘내서 인플루언서도 잘 됐으면 하네요.
이 글을 쓰다 보니 잊고 있었던 채널 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ㅋㅋㅋ 바로 코딩어TV 카카오톡 채널입니다. 생성해서 영상 하나 올려놓고 지금까지 관리 안 하고 있었네요. 해외직구/구매대행 쪽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아주 잘 이용하고 있는데 그거에 묻혀서 코딩어TV 카카오톡 채널은 관리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코딩어TV 열심히 키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