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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soceo Dec 15. 2017

페이스북 + Brunch = ?

매일 가만히 점심값 벌기 #23

구글 알림 기능에 설정해둔 키워드와 관련된 소식만을 메일로 보내주는 Google Alerts를 읽으면서 매일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Google Alerts를 사용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러 카테고리의 기사들 중에서 제가 보고 싶은 기사들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Google Alerts에서 보내준 소식을 읽다가 이상한 사이트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SNS인 걸 알 수 있는 UI를 가졌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서비스였는데 Google Alerts에서 검색이 되어서 나한테 왔다? 이거 자체가 저한테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요즘에 제 관심사가 제가 작성한 글들의 홍보/마케팅/노출인데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서비스가 구글에서 검색이 되었으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글 작성 시작!

스냅북이라는 서비스인데... 저는 외국 서비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서비스이더라고요! 게다가 안드로이드와 IOS 용 어플이 둘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건 글을 작성해서 올리는 게 아니고 단순히 이미 작성되어 있는 글들의 URL만 입력해서 글을 올린다는 점이었습니다. 블로그, 카페는 말할 것도 없고, 페이스북도 새로운 소식을 올릴 때 뭔가 제 생각이나 멘트를 함께 올려야 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 스냅북에서는 제목, 카테고리, URL 말고는 입력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URL을 입력하면 제목과 타이틀 이미지는 자동으로 추출을 해주었기 때문에 등록하는 과정이 너무 쉽고 빠릅니다! 그런데 구글에서도 검색이 되니 저한테는 완전 복덩어리네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제가 올린 글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도 달 수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뭐 이런 놈이 있지???

Google Adsense

ㅋㅋㅋ 제 개인 광고를 달 수 있는 SNS!!! 게다가 구글에서 검색도 되고~! 게다가 저는 지금까지 작성해 놓은 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스냅북에 올릴 수 있는 글들이 넘쳐 납니다! 하루에 수십 개도 올릴 수 있습니다. 단 스냅북에서 특정 시간에 여러 건에 글은 올리지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2분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Snapbook 완전 매력 덩어리입니다

개인 스냅북 페이지의 수익

자신의 스냅북 페이지에 방문자수, 로그인, 클립(다른 사용자가 제 글을 자신의 클립에 저장하는 거), 쪽지, 구독 횟수에 따라 수익이 실시간으로 누적이 되었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만큼만 키워 놓아도 하루에 점심값은 어렵지 않게 수익 낼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개설했는데 벌써 하루에 10명이 방문을 했습니다. 스냅북에 올려놓은 제 글들의 노출이 제법 여기저기에서 잘 되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당분간 스냅북 달고 살아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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