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 사는 법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생각이 나죠.
그 사람을 잊어야만 할 때는
더더욱 생각이 나죠.
그리운 날에 그림을 그려보고
쓸쓸한 날에 음악을 들어봐도,
채울 수 없는 많은 날들에는
그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