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이제 알았네.
이제야 알았다.
나는 일과 쉼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 일을 시작할 때부터 그렇게 배웠고,
불편하지 않게 당연하게 살았다.
다르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이제
알게 됐다.
사회 초년생의 마음으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우고 있다.
주밀은 쉽니다.
일과 관련된 생각에서 자유로워져야겠다.
나의 다짐.
땅땅땅!
생각 없이 쉬어도 된다.
주말이니까.
어느덧 해외생활 16년차네요.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어요. 매일 거실로 출근해서 일상을 쓰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