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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 Mar 11. 2024

봄맞이 취미생활 검토

사람들 옷차림이 눈에 띄게 가벼워졌다. 방심하다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나는 아직 롱패딩을 입고 다니지만 살랑살랑 마음은 설렌다.

봄맞이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고 있다.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 처음이니 너무 어렵지 않은 것으로. 혹시 나에게 숨겨진 재능이 있어 50세에 데뷔하는 그런 일은 없겠지?

3월

- 해금 목 오후 (2만 원)

4월-6월

- 난타 수 오후 (무료)


포토샵을 돈 내고 배울 필요는 없지만 강의실을 보니 장비가 좋다. 대형 와콤태블릿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

4월

- 포토샵 수, 금 오전 (4만 원)


지속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모임이 좋아 보인다. 그런데 이걸 신청하면 연내 다른 강좌를 신청하는데 제약이 크다.

4월-12월

- 독서모임 목 오전

- 필사모임 수 오전

백수가 되어보니 부동산 최고 입지는 도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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