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업데이트
지난주 19일에 난방을 켰다. 예전엔 온도로 맞추어 놓았는데, 간편난방이라는 것이 난방비 줄이는데 좋다고 하여 1시간에 10분 난방하는 간편난방1로 설정했다. 집 안 온도가 22도, 21도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겨울철 건강에 좋은 적정온도가 18~20도라는 믿기 어려운 말에 따라 좀 더 버텨보려 했으나 몸이 으슬으슬 춥고 골병들것 같아 결국 난방을 켰다. 그러고 나니 집안 온도는 22-23도 정도로 올라가고, 온도 차이는 크지 않지만 안락함의 차이는 컸다. 아, 좋다. 그래, 이러려고 집이 있는 거지.
올해 봄, 난방을 끈 날짜는 3월 15일이었으니 1년에 4개월 간 난방을 틀어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