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활비 508,710원.
식은 식비, 주는 휴지와 청소용품 구입비, 의는 가진 양말이 전부 구멍이 나서 구입한 양말 비용. 이번 달에 운동화와 새 옷을 꼭 살 예정이었으나 (운동화 밑창이 벌어졌다.) 누적 지출이 커서 고민하다 보니 그냥 어영부영 사지 않고 한 달을 넘겼다. 꼭 필요한 품목 같았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무 문제 없이 살게 되네.
자동차보험료는 대중교통이용 할인 특약을 신청하여 1만 8천 원가량 환급받았다. 직전 3달 대중교통 사용금액이 7만 원 이상이어야 해서 갱신 시점에는 신청을 못했는데, 7~9월 금액이 7만 원 이상이라 특약을 추가했다. 뒤늦게라도 신청하면 남은 계약일수에 대해 할인해 준다.
'서울시민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몇몇 강의도 듣고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보았다. 내용이 꽤 괜찮았다. 내 세금은 이런 것으로 돌려받자. 집 근처에 이런 시설이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갈 것 같다. 그래서 주변 집값을 알아보았더니 비싸다. 너무하네 이거, 부익부 빈익빈인가.
다음 달에 건강보험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두근두근.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은 내년부터라니 내년은 절약과 내핍의 한 해다.
아직까지는 자산이 줄지 않았다. 월급 없이 쓰고만 있는데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나 지수 증가분만큼 늘지는 못했다. 긴 시간 후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