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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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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im Jan 22. 2016

사과와 양파 퓌레로 만든 채소 카레와 돈가스 얹은 덮밥

차림의 두 번째 카레

카레는 제조사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른데 내 입맛에는 묵직한 일본 카레에 더 손이 간다. 태국 카레도 맛이 좋지만 생강이 왕창 들어가 있는 페이스트나 고수 뿌리가 왕창 들어간 소스를 선택한 경험이 종종 있어 일본 고형 카레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김치찌개나  감자볶음 등을 만들 때 쓰는 카레가루는 백세카레가루를 조미료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차림의 선택 –  사과와 양파 퓌레로 만든 채소 카레와 돈가스 얹은 덮밥식 카레라이스


준비물(3인분 양)

사과 반개

양파 반개

감자 1개

당근 반개

브로콜리 1/4

우유 반컵

고형 카레 4쪽(반)

시판 돈가스 2장


집중 – 만들기

사과는 씨와 껍질을 제거한 후 얇게 썰고, 양파도 얇게 채 썬다.

감자와 당근도 먹기 좋게 잘라 놓고 브로콜리도 씻어 둔다.

마른 팬에 썰어놓은 사과와 양파를 볶으며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숨이 죽도록 한다.(수분을 날리며 사과와 양파를 더 달게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쉽다.)

조금 식힌 후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하여 갈아둔다.
감자와 당근을 익힌 후 카레를 투하하고 두 채소가 거의 익으면 브로콜리와 우유 반 컵, 만들어 놓은 퓌레를 넣고 10~15분 정도 더 끊여 완성시킨다.

돈가스는 튀겨야 제 맛이나 개인적으론 식용유를 조금 붓고 구워주는 형태로 익히는 것을 더 선호한다.


즐기다 – 먹기

채소카레 돈가스 덥밥 완성

남은 카레 활용법

1. 농도 좋은 나초 소스로 활용(꿀 한 스푼에 견과류, 건과일을 넣어 주면 금상첨화.)

2. 식빵에 소스를(건더기 제외) 바르고 피자치즈를 얹고 오픈에 구워주어도 간식으로 좋다.(180도 10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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