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식사 사이 유아간식
항상은 어렵지만 종종 아이의 간식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오늘의 간식은 단호박 수프
끊기 시작하면 호박의 수분으로 호박이 잠길 정도의 물로 불어나므로 처음 물은 단호박 양의 반으로 잡는 것이 알맞았다.
건더기 없는 수프보단 씹히는 단호박 수프가 좋아 핸드블랜더보다는 수저로 으깬 형태를 선호한다.
특히 수저를 이용하기 시작한 유아가 있다면 호박 덩어리와 묽지 않은 형태가 편하다.
대부분의 아이들 입맛에도 맞으니 숟가락 연습용 음식으로 도움을 준다. ^-^
호박이 모두 물러지면 우유 반컵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 후 버터 사방 1cm 정도 크기의 버터를 넣어주어 마무리한다.
혹시 운이 안 좋아서 물 호박을 구매했다면 향이 없는 꿀을 넣어 맛을 조절하는 편을 추천하고 싶다.
따뜻한 단호박 수프 먹고 또 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