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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돌 Jul 16. 2024

비가 온다. 비가 오는 것과는 별개로 네가 보고싶다.

어떤 날에는 이유가 필요하던 것이 어떤 날에는

떠밀려가듯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

가끔 우리의 관계는 노력을 요하기도 떠밀려가기도

하지만 대게 그 모든 것이 사랑이라 생각하면

비가 오건 뙤약볕이 쏟아지건 너를 사랑하는 것을

피할 도리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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