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비가 오는 것과는 별개로 네가 보고싶다.
어떤 날에는 이유가 필요하던 것이 어떤 날에는
떠밀려가듯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
가끔 우리의 관계는 노력을 요하기도 떠밀려가기도
하지만 대게 그 모든 것이 사랑이라 생각하면
비가 오건 뙤약볕이 쏟아지건 너를 사랑하는 것을
피할 도리는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