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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돌 May 03. 2022

꼭 그렇지는 않더라

늘 내 생각처럼 꼭 그렇지는 않더라

맞다고 바락바락 핏대 세워가며 우겨놓고 돌아서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겠구나 싶은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는 나는 참 마음이 약하구나 싶다. 어떤 친구들은 여전히 불통이고 어떤 이들은 알고도 우기는데 그것도 대단하다.

사람들의 결정은 제각각이다. 합리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아 아주 불편할 때가 많지만 아무렴 어떤가 결정은 고유의 것인데. 어쩔 땐 상대가 틀리고 어쩔 땐 내가 틀린다. 상대가 틀릴 때 나는 상대를 잡아주거나 모른 척할 수도 있다. 그것은 옳기도 그르기도 한다.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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