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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음악 24일] Bailando

가벼운 라틴팝과 함께 feat.핑번역

 요즘 매일 요일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같지만, 오늘은 일주일의 딱 중간에 존재하는 수요일이다. 이 날은 월요병의 피곤함이 깊어지는가 조금 잊혀지는가 싶으면서도 아직까지 주말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이다. 이런 애매한 날엔 내가 찾는게 하나 있다. 바로 아샷추! 복숭아아이스티에 아메리카노샷을 추가한것이다. 이 끔찍한 혼종은 처음에는 왜 먹는건지 싶다가도 그 적절한 쌉쌀함과 조금은 과한 단맛으로 남은 주말까지 달려나갈 힘을 준다. 


 '클래식과 모던' 이 둘의 조합은 언제봐도 신선하다. 10년도 더 전에 유명했던 뮤지컬이 있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클래식 댄스와 모던 댄스의 끝, 그 둘의 만남은 매우 신선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유명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전혀 만나지 않을것 같은 둘이 만나 이루는 케미는 모든이에게 큰 영감을 주는것 같다. 음료에서도 문화에서도 음악에서도 춤에서도 사랑에서도 :)


 이번에 소개하려는 노래는 Enrique iglesias-Bailando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스페인의 플라멩꼬를 추는 여자와 모던댄스를 추는 남자의 만남이 인상적이다. 뮤비 중간에 깨알같은 할아버지 댄서의 모습도 재미있다. 플라멩꼬를 연상시키는 박수소리에 맞춰 전혀 다른 매력의 신나는 두 춤을 보고 있으면 오늘의 습기 가득한 날씨를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축구공 CG는 좀 더 돈을 들였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아샷추와 Bailando 이 둘이 오늘 당신의 수요일 피로를 날려버립니다! 


Enrique Iglesias - Bailando



Yo te miro y se me corta la respiración

(널 바라보면 내 숨이 턱)
Cuando tu me miras se me sube el corazón

(니가 날 바라볼땐 내 심장이 쿵)
Y en un silencio tu mirada dice mil palabras

(너의 조용한 시선은 수백마디의 말을 하지)
La noche en la que te suplico que no salga el sol

(태양이 뜨지 않길 너에게 애원하는 이 밤)

Bailando, bailando, bailando, bailando

(우리는 춤추지, 춤을춰, 아싸라비아)
Tu cuerpo y el mio llenando el vacío

(공허를 채우는 너와 나의 몸)
Subiendo y bajando (subiendo y bajando)

(위로, 아래로 움직이네)
Bailando, bailando, bailando, bailando

(우리는 춤을춰, 춤추지, 아싸)
Ese fuego por dentro me va enloqueciendo

(내 안으로 들어오는 이 불길이 날 미치게해)
Me va saturando

(난 행복해)

Con tu física y tu química también tu anatomía

(너의 움직임과 케미가 함께라면 *직역은 너의 피지컬과, 화학과, 해부학입니다만!?)
La cerveza y el tequila y tu boca con la mía

(맥주와 떼낄라, 그리고 내 입과 함께하는 너의 입)
Y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휴~ 더이상은 안돼)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아우 더는 못마신다니깐)
Con esta melodía, tu color, tu fantasía

(이 멜로디와 너의 색깔 그리고 너의 판타지)
Con tu filosofía mi cabeza esta vacía

(너의 철학속에 내 머릿속이 멍해져)
Y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아우 더이상은 안돼)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더이상 버틸수가 없다!)


Yo quiero estar contigo, vivir contigo

(너와 함께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고)
Bailar contigo, tener contigo

(같이 춤추고 싶고)
Una noche loca (una noche loca)

(이 밤을 함께 미치고싶어)
Ay besar tu boca (y besar tu boca)

(너에게 키스하고싶어)

Yo quiero estar contigo, vivir contigo

(너와 함께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고)
Bailar contigo, tener contigo

(같이 춤추고 싶고)
Una noche loca (una noche loca)

(이 밤을 함께 미치고싶어)

Con tremenda nota

(이 엄청난 음악과 함께)

Tu me miras y me llevas a otra dimensión

(니가 날 바라볼때면 날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
"Estoy en otra dimensión"

("응 나 지금 우주야")
Tus latidos aceleran a mi corazón

(너의 두근거림이 내 심장도 두근거리게해)
"Tus latidos aceleran a mi corazón"

("응 나 혈압약 먹는다")
Que ironía del destino no poder tocarte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야, 널 만질수가 없어)
Abrazarte y sentir la magia de tu olor

(널 안아 줄수도, 너의 마법같은 향기도 느낄수 없어)


Bailando, bailando, bailando, bailando

(춤추자 춤춰)

Tu cuerpo y el mio llenando el vacío

(공허를 채우는 너와 나의 몸)
Subiendo y bajando (subiendo y bajando)

(위로, 아래로 움직이면서)
Bailando, bailando, bailando, bailando

(우리는 춤을춰, 춤추지, 아싸)
Ese fuego por dentro me va enloqueciendo

(내 안으로 들어오는 이 불길이 날 미치게해)
Me va saturando

(만족해)

Con tu física y tu química también tu anatomía

(너의 움직임과 케미가 함께라면 )
La cerveza y el tequila y tu boca con la mía

(맥주와 떼낄라, 그리고 내 입과 함께하는 너의 입)
Y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휴~ 더이상은 안돼)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더이상은 못해~)
Con esta melodía, tu color, tu fantasía

(이 멜로디와 너의 색깔 그리고 너의 판타지)
Con tu filosofía mi cabeza esta vacía

(너의 철학속에 내 머릿속이 멍해져)
Y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아우 더이상은 안돼)
Ya no puedo más (ya no puedo más)

(더이상 버틸수가 없다!)


Yo quiero estar contigo, vivir contigo

(요 끼에로 에스따르 꼰띠고, 비비르 꼰띠고)
Bailar contigo, tener contigo

(바일라르 꼰띠고, 떼네르 꼰띠고)
Una noche loca 

(우나 노체 로까)
Ay besar tu boca

(아이 베싸르 뚜 보까)

Yo quiero estar contigo, vivir contigo

(요 끼에로 에스따르 꼰띠고, 비비르 꼰띠고)
Bailar contigo, tener contigo

(바일라르 꼰띠고, 떼네르 꼰띠고)
Una noche loca 

(우나 노체 로까)

Con tremenda nota

(꼰 뜨레멘다 노따)


Bailando amor

(자기양 춤추자)
Bailando amor es que se me va el dolor

(고통을 잊기 위해 다함께 차차차 아니 춤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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