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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Mar 03. 2017

하늘 빛과 모양에 위로를 받다.

하늘의 여러가지 모습

언젠가부터 별일 없어도, 고개 들어 하늘을 보게 됐다. 하늘은 어느 자리나 어느 위치에서 보든 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근사한 그림이 내 머리 위로 쭉 펼쳐진 듯 하다. 그런 근사한 그림을 공짜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근사한 그림들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해볼 수 있었다.



구름 뚫고 뿜어져 나오는 빛줄기

맑고 파란 하늘이 고왔던 어느 날, 짙은 구름 덩이를 뚫고 숨어있던 햇빛이 빛줄기를 뿜어대는 장면을 보고는 경건해지면서 문득 용기가 생겼다. 그래! 해보자. 한번 해보자고.



경쾌한 하늘과 구름

날 좋은 낮에 볼 수 있는 경쾌한 하늘빛도 좋다.



뉘엿뉘엿 해 저물녘

금빛이 물들어 가던 이쁜 저녁 하늘.

파란 하늘 빛과 노을빛이 섞인 하늘을 보면, 그래도 오늘도 무사히 끝났구나 하며 안도하게 된다.


내일은 어떤 하늘을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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