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첨부한 그림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글이었다.
그나저나 어느 식당에서 들은 이야길까? 어렴풋하게 기억이 날똥말똥 하다.
돈도 안 되는 글을 뭣한다고 맨날 쓰고 있냐.
이럴 때가 많지만, 사실 돈은 안 되지만.. 쓰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생각이 정리된다. 나빴던 기분이 나아지고,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고 이해가 가기도 한다.
당장은 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다시 돌아보고 싶지 않던 일도, 며칠 있다가 다시 생각해 보면 나쁘기만 한건 또 아닌 거 같고. 몇 년 지나서 돌아보면, 오히려 잘 된 일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아마 이런 걸 말씀하신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