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새콤이(31)
어렵사리 마무리한, 소중한 이야기를 마친다.
6살 새콤이 마지막 이야기 :
왜 '6살' '새콤이'라고 했을까?
어렵사리 늦게 낳은 귀한 아이가 6살(만 4세)이었던 2022년 3월부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2024년 12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 글을 아주 열심히 썼다. 그중에 6살 ~ 7살부터 2년 동안 썼던 아이와 관련된 글 15편을 한 묶음으로 매거진으로 엮을 수 있었다.
그곳에서 처음 쭈뼛거리며 멈칫하다가 쓴 글에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아이의 별명이 생기게 됐는데.. 그게 바로 '새콤이'였다. 어느새 늦게 엄마가 된 '6살 새콤이' 엄마로 열심히 글쓰기에 정을 붙이며 살게 됐다. 그래서 그때를 기억하며 매거진 이름을 '6살 새콤이'로 정했다.
14개월부터 6살 때까지 쓴 나머지 글 15편
6월 말에 브런치에서 POD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브런치'로 발행한 글들을 매거진으로 바꿨다. POD서비스를 종료하면, 그동안 쓴 글을 파일 형태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른 글들은 30개씩 맞춰져 있어 괜찮았는데, '6살 새콤이' 매거진은 나머지 15편의 글이 더 필요했다. 그래서 예전에 썼던 글과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모았다. 그래서 14개월부터 6살까지 쓴 글을 15개 모을 수 있었다.
어려움들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다(한 달 조금 못된..). 여름방학 전이고, 무엇보다 이번 주에는 학부모 공개 수업이 3개가 있어서 정말 많이 부족했다. 게다가 기침감기가 심해서 잠도 잘 못 자고 하루 종일 아팠다.
오늘 아침에 겨우, 정말, 간신히 30편의 글을 옮겨오는 데 성공했다. 아이 등교시키고 후딱 할 일 한 다음 병원에 가서 약을 짓고, 수액도 맞았다. 아이 하교 시간 15분 전에 마무리 글을 쓴다.
그래도 그래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