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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서울로

Fact

by Min Mar 14. 2025

남해에서 서울로 올 수 있었던 것은

서울에서 남해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나빴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내 맘 속에 좋은 기억만

(아니 실 생활에서 힘들었던 것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제 돌아와 남은 것을 보면

남해가 너무 그립다

그런 면에서 참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현실적으로는

남해에서 시작한

유튜브와 투자가

일정부분 지표를 내고 있다


남해에서 쓴 시나 소설은 아무도 봐주지 않지만

남해에서 시작한 유튜브는

이제 일년만에 1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시작한 투자 생활 역시

파이어 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선방을 해줘서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줬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정리하면서

브런치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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