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 중국 Jul 29. 2020

200729 오!늘 중국

#weibo #티엔원1호 #Tesla #ofo #백신 

COVID-19 이후에 중국은 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에게 있어 무역의존도 1위인 '세계의 시장' 중국 마켓에 대한 빠른 숏뉴스 콘텐츠 입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을 통해서 질문해 주시거나 오픈챗팅방을 통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크 : https://open.kakao.com/o/gowS4Emc


1) 웨이보, 1M+ 팔로워 팬카페 35개 폐쇄

출처 : https://weibo.com/renminwang?refer_flag=1001030103_

최근, 웨이보에 근거한 플랫폼과 개인 미디어 계정에 존재하는 구조조정으로 팔로워가 100만이상인 35개의 계정에 대해 폐쇄 조치가 단행되었다. 해당 계정들은 음란물과 저급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계정들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뉴스 날조, 허위 정보 유포, 원한 조장, 편협하거나 극단적 관점을 포함하는 내용도 존재한다. 



2) 지구와 달의 투샷

출처 : https://weibo.com/rmrb?refer_flag=1001030103_&is_all=1

7월 27일 베이징항천비행관제센터 비행통제팀은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그룹의 시험팀과 긴밀한 협조하에 티엔원 1호기(天问一号)의 탐색작업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탐색기는 지구에서 약 120만 km 떨어진 곳에서 지구를 돌아보고 광학 항법 민감기를 이용해 지구와 달 사진을 찍었다.


3) 테슬라 Q2 중국시장 매출 14억달러, 작년 동기 대비 102.9% 증가 

출처 : https://weibo.com/u/6890756658?refer_flag=1001030103_

테슬라가 28일 SEC에 제출한 Form10-Q 파일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Q2 중국 매출은 1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Q2 테슬라 총매출은 6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억5000만 달러보다 5%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4)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ofo : 부채 20억 위안, 텅텅 비어버린 사옥.  

출처 : https://weibo.com/fhzk?refer_flag=1001030103_

7월 28일 현재, ofo 본사는 텅텅 비어 있는 상황이며 홈페이지, 앱, 위챗 공식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주소로는 더 이상 ofo의 흔적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ofo의 부채는 엄청난 수준이며, 1500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보증금 환급을 기다려 가입자당 99원으로 계산하면 총 채무액이 15억원에 육박한다는 보도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ofo의납품업체들도 5억 원이 넘는 미지급금 때문에 ofo의 지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5) 가오푸(高福) 중국질병통제센터 주임 : "나는 이미 COVID-19의 백신을 접종했다"

출처 : https://weibo.com/huanqiushibaoguanwei?refer_flag=1001030103_

가오푸 중국질병통제센터 주임은 미국의 매거진 <Cell Press>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본인이 실험용 COVID-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가오 주임은 본인이 백신 개발회사를 위해 마케팅 소재로 전락하는 부분을 꺼려하고 있어 접종 시기와 방식, 품종 등에 대한 정보를 더 주려 하지 않았다. 가오 주임은 중국 국민들이 백신에 대한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현재 중국에서 횡행하고 있는 '백신 음모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가오 주임은 본인과 같은 과학자가 용기를 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백신을 믿겠냐며 백신을 신뢰해 달라는 메세지를 알렸다.  


참고 : iresearch의 우빠오(Afternoon News)를 참고하고 있고, 제 관점과 추가 뉴스도 포함하였습니다. 

2020년 7월 29일 
중국 Z세대 연구소 (CZT Lab) 


매거진의 이전글 [중국 Z세대 연구소 1] 5천 원짜리 남자친구가 온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